김포시의회가 국민대학교 정치대학원과 상호 발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26일 시의회 접견실에서 열린 협약 체결식에는 김인수 시의회의 의장과 오강현 부의장, 배병인 국민대 정치대학원장과 윤수찬 주임 교수 등이 참석했다.
협약은 ▲시의원과 소속 공무원의 직무능력 향상을 위한 석사학위 과정 전문교육 ▲수업료에 대한 장학금 지급 ▲상호 현안 및 시책 등에 대한 자문 및 협조를 주요 내용으로 담고 있다.
배병인 국민대 정치대학원장은 “풀뿌리 민주주의를 실현하는 데 지방의원의 역할이 매우 중요한 만큼 이번 협약이 상호협력의 첫걸음이자 지방정치 발전의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인수 의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의원이 의정 활동에 필요한 공부를 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겨 뜻깊게 생각한다”며 “시의회는 시민의 행복에 도움이 되는 의정 활동을 펼쳐 시민의 관심과 사랑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김포=권용국 기자 ykkwun@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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