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담당관 및 보건소·경찰서·소방서·의료 등 14개 기관 참여
▲ 김포시를 비롯해 관내 14개 기관에 설치 운영 중인 ‘재난안전통신망 활용 핫라인’ 시스템./사진제공=김포시청

김포시 제안으로 경찰과 소방, 군, 병원 등 관내 14개 기관이 재난 발생 시 신속한 현장 출동과 부상자 구조 등을 위해 24일부터 ‘재난안전통신망 활용 핫라인’ 가동에 들어갔다.

시는 핫라인 구축으로 재난상황의 신속한 초동대응을 위한 연락망과 재난 공동대응을 위한 진행상황 공유, 재난현장에 필요한 장비, 이재민 관리, 교통통제 등의 협력체계 구축과 재난대응 역량강화 등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시는 지속적인 긴급 재난대응체계 유지를 위해 재난안전통신망(PS-LTE) 및 SNS를 활용한 재난상황 공유 핫라인을 활성화해 유사시 관계기관 간 신속한 소통으로 시민 피해를 최소화할 방침이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안전은 생명과 직결되는 것으로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라며 “촘촘한 안전망 체계를 구축해 시민의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김포=권용국 기자 ykkwun@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