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전달식은 고양시청 노인복지과와 협업하여 야광조끼 50개를 제작해 이른 새벽과 야간에 폐지를 수집하는 어르신들의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전달했으며 손수레에 부착할 수 있는 LED깜빡등도 함께 전달했다.
야광조끼를 전달 받은 한 어르신은 "요즘 날씨가 더워서 새벽에 일을 나가는데, 안전하게 조끼를 입고 다녀야겠다. 고맙다"고 말했다.
일산서부서는 "교통사고 위험에 노출된 어르신들에게 야광조끼 전달로 운전자들에게 잘 인식되게 함으로써 교통약자 사고위험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보행안전용품을 지속 배부하여 교통사고 예방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고양=김은섭 기자 kimes@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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