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랜드는 오는 23일 관교여중을 찾아 스쿨-데이 이벤트를 실시할 예정이다.
스쿨-데이 이벤트는 전자랜드 소속 선수들이 직접 학생들을 찾아가 농구 기술을 가르치면서 함께 식사 및 기념 촬영을 하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추억을 만드는 행사다.
앞서 인천 전자랜드 박찬희, 정영삼, 박봉진, 홍경기 선수는 18일 인천 하늘고를 찾아가 첫 스쿨-데이 이벤트를 진행했다.
이날 선수들은 학교에 도착해 김일형 교장 선생님과 인사를 나눈 뒤 체육관으로 가 200명이 넘는 학생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선수들은 상견례 후 직접 학생들에게 농구를 가르쳤고, 친선경기도 진행했다.
경기 후엔 학교 식당으로 가 점심시간 배식 봉사활동을 진행한 뒤 함께 식사를 하며 이야기를 나눴다. 또 사인회 및 기념촬영 시간도 가졌다.
전자랜드 관계자는 "하늘고 학생들의 뜨거운 호응으로 스쿨-데이 이벤트가 잘 끝났다. 내년에도 꼭 다시 찾아 달라는 학생들의 요청이 있었다"고 말했다.
/이종만 기자 malema@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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