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 운전자 A(68)씨는 이 사고로 허리와 목 부상을 입고, 서구의 한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택시가 들이받은 컨테이너는 공항 직원 탈의실로 사용됐다. 사고가 발생한 당시 빈 상태여서 A씨 외 추가 부상자는 발생하지 않았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운전하려다가 깜빡 졸았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에 대해 조사 중이다.
/정회진 기자 hijung@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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