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양고등학교는 23일 세계 책의 날을 맞아 학교 내 그루터기 도서관에서 학생 및 교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책 읽는 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번 책 읽는 음악회는'봄'을 주제로 문화예술동아리인 아트팩토리 학생들의 노래와 도서부원들의 시와 수필 낭독이 어우러져 1년 동안 사계절을 테마로 이루어질 음악회 중 첫 번째 행사이다.
서효림 학생(1년)은 자작 수필 봄의 명언 낭독에 이어, 어린왕자, 바람에 날려본다 등 피아노 및 기타 연주를 통해 참가한 송양고 학생들에게 봄을 만끽하는 분위기를 연출했다.
고종립 송양고 교장은 "올해 처음으로 시도된 책 읽는 음악회를 통해 심신이 피곤한 학생들에게 문학과 예술의 하모니로 더 좋은 문화를 체험할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학교생활을 풍요롭게 하고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기본 소양을 제공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의정부 =강상준 기자 sjkang15@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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