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만 50∼64세 예비노인(시니어)을 위한 '고령사회 대응센터'를 다음달 5일 남구 제물포스마트타운에 개소한다고 23일 밝혔다.
고령사회 대응센터는 은퇴 후 인생 이모작을 준비하는 시니어만을 위한 커뮤니티 공간이다. 시는 이곳에 매년 10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 시니어의 적극적인 사회참여활동을 지원한다. 경로당을 찾기에는 아직 이른 나이의 시니어들이 모여 각자의 취미를 공유하고 동아리 활동도 할 수 있는 일종의 '사랑방'이다.
시는 이들 시니어의 생활 실태와 욕구 등을 조사해 초고령 사회에 대비한 맞춤형 노인복지 정책도 발굴할 계획이다. 인천은 '베이비붐' 세대인 50∼64세 인구가 68만2297명으로 전체 인구의 23%를 차지한다. 인천여성가족재단이 위탁 운영하는 센터에는 박사급 전문인력 12명이 상주해 이들의 생활 패턴을 연구한다.
/이주영 기자 leejy96@incheonilbo.com
고령사회 대응센터는 은퇴 후 인생 이모작을 준비하는 시니어만을 위한 커뮤니티 공간이다. 시는 이곳에 매년 10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 시니어의 적극적인 사회참여활동을 지원한다. 경로당을 찾기에는 아직 이른 나이의 시니어들이 모여 각자의 취미를 공유하고 동아리 활동도 할 수 있는 일종의 '사랑방'이다.
시는 이들 시니어의 생활 실태와 욕구 등을 조사해 초고령 사회에 대비한 맞춤형 노인복지 정책도 발굴할 계획이다. 인천은 '베이비붐' 세대인 50∼64세 인구가 68만2297명으로 전체 인구의 23%를 차지한다. 인천여성가족재단이 위탁 운영하는 센터에는 박사급 전문인력 12명이 상주해 이들의 생활 패턴을 연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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