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롯데백화점 인천점 MVG라운지에 마련된 인천아트플랫폼 입주작가 작품 전시회. /사진제공=롯데백화점 인천점

롯데백화점 인천점이 '보이는 공간, 인지된 풍경'을 주제로 인천아트플랫폼 입주 작가들의 작품 전시회를 8월20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문화가 살아 숨쉬는 백화점 만들기'를 실천하고자 롯데 인천점과 인천문화재단이 백화점 내 MVG 라운지에 마련한 행사다. 전시회에서는 기슬기, 이민경, 임선이 작가 등의 사진 작품과 강우영 작가의 시각 미술 작품 전시를 통해 관람 고객에게 예술에 대한 상상력과 실천력을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작가가 인지한 장소를 시각적 균형을 놓지 않은 채 어떻게 이미지로 구현하고 있는지 보여주는 작품 등을 소개할 계획이다.

오는 8월에는 현대 미술 전문가의 특강을 통해 작품을 보다 쉽게 이해하고, 현대 미술에 대한 접근성을 높일 예정이다.

이용우 롯데백화점 인천점 점장은 "패션과 유행을 선도하고, 고객에게 새로운 것을 선보인다는 측면에서 백화점과 문화예술은 매우 밀접한 관계가 있다"며 "이번 전시회를 통해 고객과 함께 지역의 문화예술 활동상을 나누고, 지역문화 발전에 기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롯데백화점 인천점은 인천아트플랫폼과 함께 휴게공간이나 엘리베이터홀 등을 활용한 전시를 진행해 다양한 예술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신나영 기자 creamyn@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