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방중소기업청은 8월1일부터 10일까지 '2015년도 산학연협력 기술개발사업(3차)' 신청을 접수한다.
　
중기청은 기술기반이 취약한 중소기업의 잠재적 기술력 제고를 목표로 지난 1993년부터 대학·연구기관과 중소기업간 공동 R&D를 지원, 현재까지 약 4만개 이상의 과제를 지원해왔다.
　
본 사업으로 지난해에는 총 894억원의 예산으로 1481개 과제를 지원했으며, 인천지역에서는 총 40억원의 예산으로 65개 과제를 지원해 개발 진행 중에 있다.
　
이를 통해 성공 과제의 40% 내외가 사업화에 성공해  매출 발생 기업당 평균 과제 매출액이 4.5억원에 달했으며, 연구개발 무형자산으로 업체 평균 지식재산권 2.5건, 인증 0.5건이 발생했다.
　
고용창출발생 기업당 4명 이상의 신규 인력(R&D 인력 48.2%)을 고용해 연구개발 역량을 강화하고, '기술혁신 기업'으로의 대외 인지도 개선 효과를 나타냈다.
　
올해 인천지역 산학연 예산규모는 총 41억(국비 38억원, 지방비 3억)으로 첫걸음기술개발사업 27억과 도약기술개발사업 14억을 지원할 예정이다.
　
사업 지원기간은 최대 1년이며, 과제당 1억원(정부출연금) 한도에 총 사업비의 75%까지 지원한다.
　
사업에 참여하고자 하는 중소기업은 중소기업 기술개발종합관리시스템(www.smtech.go.kr)을 통해 온라인으로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과제는 서면평가와 주관기관 공모, 현장점검 및 대면평가, 최종심의위원회를 통하여 선정여부가 결정될 예정이다.
　
지원내용 및 신청 방법 등 자세한 내용은 기술개발종합관리시스템(www.smtech.go.kr) 정보마당(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인천지방중소기업청 제품성능기술과(전화 032-450-1152)로 하면 된다.


/신나영 기자 creamyn@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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