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시민편의를 위해 가상계좌를 통한 지방세 납부 시스템을 구축, 올 하반기 중 시범운영에 들어 갈 방침이라고 16일 밝혔다.
이 제도는 납세자 개인(법인)별로 계좌번호가 부여돼 은행에 직접 가지 않고 폰뱅킹이나 인터넷뱅킹 등으로 세금을 낼 수 있는 시스템이다. 시는 오는 9월 시청의 지방세 체납분 부터 가상계좌 납부 시스템을 적용하고, 일선 구·군는 내년 상반기 중 전면 시행할 예정이다.
/이주영기자(블로그)leejy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