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들 꿈 지켜주기 응원’ 시민 143명 마음 담긴 청원
문복체위 만장일치 채택→본회의 채택→성남시로 이송·처리
문복체위 만장일치 채택→본회의 채택→성남시로 이송·처리
성남시의회는 박은미 의원(의장직무대리)이 소개한 ‘분당권 리틀야구장 설립 요청 청원’이 소관 상임위인 문화복지체육위원회에서 만장일치로 채택됐다고 19일 밝혔다.
이 건 청원은 분당권에 리틀야구장 설립을 요청하는 성남시민 143명의 서명을 받아 지난 3월 27일 성남시의회에 접수됐다.
박 의원은 청원 제안 설명에서 성남시에 리틀야구장이 필요한 이유를 설득력 있게 제시했다.
박 의원은 “성남시에는 수백여 명의 유소년 야구 인구가 활동하고 있으나 현재 유소년 야구를 위한 야구장은 백현 리틀야구장이 유일하다”면서 “2025년 3월부터는 폐쇄 예정으로 사용할 수 없게 돼 유소년을 위한 야구장 건립이 시급한 형편이다”고 강조했다.
또한 “성남의 희망인 꿈나무들에게 좋은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서는 현재 활동하고 있는 야구장에서 멀지 않은 장소에서 운동을 지속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했다.
전날 의결된 ‘분당권 리틀야구장 설립 요청 청원’은 오는 22일 열리는 제29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채택된 후 성남시로 이송돼 처리될 예정이다.
/성남=김규식 기자 kgs@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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