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대기환경청은 최근 ‘수도권 대기관리 거버넌스’ 구축을 위한 정책 대화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제1차 정책 대화는 학계, 지자체 등 관련 전문가 10여명이 참석해 수도권 대기관리 거버넌스 구축·운영의 기본방향 등에 대해 논의했다.

올 상반기 중 세 차례의 정책 대화 개최를 통해 협의체 명칭과 구성방안 등 세부 운영계획을 마련할 계획이다.

김경미 수도권대기환경청 기획과장은 “수도권 3개 시‧도의 대기 질 통합관리를 위해서는 관계기관 간 유기적인 협력이 중요하다”며 “앞으로 추가 논의를 통해 다양한 이해관계자가 참여하는 합리적 의사결정 협의체를 구축하고, 이를 통해 중장기 환경정책 추진 방향을 공유하며 지역 현안 해결방안 모색 및 협력체계를 강화하는 데에 이바지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안산=안병선 기자 bsan@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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