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정부문화재단 전경 /인천일보 DB

의정부문화재단은 문화도시지원센터에서 2024 예술인 창작과정 지원사업 ‘나의 창작노트’ 참여 예술인을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나의 창작노트는 예술가들의 창작 결과물이 아닌 예술이 완성돼 가는 창작 과정의 가치에 초점을 맞춘 지원사업이다.

지난해 지원 자격을 의정부 예술인으로 한정해 많은 의정부 예술인을 지원했던 나의 창작노트는 올해에 지원 대상 거주지를 경기 북부로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의정부를 포함한 경기 북부지역에서 예술적 영감을 찾고, 창작·기획 활동을 하고 있는 창작 과정에 지원이 필요한 예술인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나의 창작노트 지원사업은 '무정산' 공모사업으로 운영돼 참여 예술인들이 어려움을 느끼는 정산에 대한 부담을 줄이고 지원에 따른 간섭을 최소시켜 예술인들의 창작 과정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지원사업은 지역을 소재로 한 창의적 관점에서 실현 가능하고 발전 가능성이 높은 창작 과정을 선발하게 되며, 지역예술인들의 예술 활동을 창작노트 형태의 결과물로 제출하면 지원금 100만 원과 함께 참여 예술인 간 네트워킹을 지원하는 형태로 진행한다.

나의 창작노트 지원사업의 참여 신청은 오는 5월 14일까지며, 활동은 5월부터 8월까지 진행된다.

자세한 모집 요강 및 참여 신청은 의정부문화재단 홈페이지나 전화(031-850-5128)문의하면 된다.

/의정부=김은섭 기자 kimes@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