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선미 하남시의원이 사단법인 지구촌환경지킴이국민운동본부 하남지부와 사단법인 한국숲유치원협회 하남분회 회원들과 생태교란종 제거 봉사활동을 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단법인 지구촌환경지킴이국민운동본부 하남지부와 사단법인 한국숲유치원협회 하남분회가 하남 덕풍천 플로깅과 생태교란종 제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들은 이날 덕풍천 일대에서 단풍돼지풀, 환삼덩굴, 가시박 등 생태교란종을 제거하고 쓰레기를 줍는 등 환경정화활동을 벌이느라 구슬땀을 흘렸다.

박선미 의원 발의로 제정된 하남시 생태교란생물제거 촉진을 위한 조례를 근거해 실시된 봉사활동에는 김준우 하남지부장과 박미라 하남분회장, 박선미 하남시의원, 이미순 미사다온·박정희 미사랑·오귀자 해맑은어린이집 원장이 참여했다.

▲ 박선미 하남시의원이 사단법인 지구촌환경지킴이국민운동본부 하남지부와 사단법인 한국숲유치원협회 하남분회 회원들과 생태교란종 제거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박미라 분회장은 “생태계균형 파괴를 방지하기 위해생물다양성의 종합·체계적으로 보전하는 것은 미래를 살아갈 우리 아이들을 위해 현재 우리가 해야 할 과제”라고 했고, 김준우 지부장은 “최근 몇 년간 생태교란식물의 번식이 무서울 정도이다. 하남시가 생태교란종 제거를 위해 민관 협의체를 구성하면 좋을 듯하다”고 했다.

박선미 의원은 “두 단체는 매년 주기적으로 종의 다양성 보존을 위한 봉사활동에 자발적으로 참여, 모범이 되고 있다”며 “하남시의회도 생태계 보전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게을리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하남=글∙사진 이종철 기자 jclee@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