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상록구 해양동 행정복지센터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 가구를 발굴하고 민간 인력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교육을 지난 15일 첫 시작으로 매월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이 교육은 동 지사협 위원들을 대상으로 시작됐으며, '위기 가구 발굴, 이웃이 중요'라는 주제 아래 한국 보건복지인재원의 공공콘텐츠를 활용한 온라인 동영상 강의를 통해 진행된다.
교육 내용에는 위기 가구의 정의와 개념, 새로운 형태의 복지 사각지대 발생, 전문가 대담, 사례 드라마 등이 포함돼 있으며, 이를 통해 이웃의 중요성을 알리고 의견을 나누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해양동은 앞으로도 매월 동 지사협을 대상으로 동영상 강의를 진행하고, 복지통장 등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교육 대상을 확대해 인적 안전망 역량 강화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추진할 예정이다.
해양동 지사협 민간위원장 한선임은 “이번 교육이 길고 지루한 강의 대신 이해하기 쉬운 영상을 통해 위기 가구 발굴과 협의체의 역할에 대해 되짚어 볼 좋은 기회가 됐다”고 평가했다.
두현지 해양동장은 “꾸준한 교육을 통해 민간 인력의 역량을 강화하고 복지 현장에서 두려움 없이 실천할 수 있도록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안산=안병선 기자 bsan@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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