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갑 선거구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김승원 후보가 국민의힘 김현준 후보를 상대로 승리했다.
11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김승원 후보는 최종 득표율 55.54%을 얻어 김현준 후보(42.16%)를 꺾었다.
김 당선인은 “민생경제, 민주주의부터 외교, 안보, 국격까지 총체적으로 흔들리는 대한민국을 바로잡고 더 큰 장안을 만들라는 뜻으로 받들겠다”며 “대통령 권한을 사적으로 오용하며 양평 고속도로 노선 변경, 도이치 주가조작, 명품백 수수 등 범죄 혐의는 덮고 이태원참사‧오송지하차도참사 등 국민이 요구하는 진실 규명 목소리는 입을 틀어막고 외면하는 윤석열 정부의 어둠을 밝히겠다”고 했다.
이어 “지난 21대 국회의 성과를 토대로 ‘더 큰 미래 장안’을 열어가겠다”며 “장안 주민 여러분께서 보내주신 성원을 받들어 무너진 민생경제와 민주주의를 회복하고 진정한 국민주권 시대를 열어나가겠다”고 했다.
<주요공약> ▲동인선‧신분당선 등 4대 철도 조기개통 ▲북수원테크노밸리 조성 ▲종합운동장․실내체육관 스포츠 복합문화단지 재조성 ▲원도심의 신속하고 효율적인 재개발‧재건축 추진 ▲문화재규제 완화 및 보상 추진 ▲장안형 건강돌봄체계 구축 ▲문화관광 트램 등 추진
/최인규 기자 choiinkou@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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