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병원과 SSG랜더스 박종훈 선수가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행복 드림 캠페인’에 6년째 동행한다.
박종훈 선수가 정규시즌에서 승리를 거둘 때마다 100만원의 기부금을 선수와 병원이 절반씩 적립하는 내용이다.
기부금은 박 선수 요청에 따라 경제적 지원이 절실한 한부모 가정 아동 치료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인하대병원과 SSG랜더스가 함께하는 행복 드림 캠페인과 희망 드림 캠페인은 지역 내 저소득층 가정 아동을 돕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양측은 2015년부터 사회공헌 활동을 시작해 약 8300만원의 기부금을 적립했으며, 소아암 및 희귀성 난치 질환 환아 63명의 치료비를 지원했다.
김명옥 인하대병원 사회공헌지원단장은 “인천시민들이 주시는 관심과 믿음에 대한 보답으로 SSG랜더스와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갈 수 있어 기쁘다”며 “박종훈 투수를 비롯한 랜더스 선수단 모두가 큰 부상 없이 성공적 시즌을 보내길 응원한다”고 했다.
/박범준 기자 parkbj2@incheonilbo.com
저작권자 © 인천일보-수도권 지역신문 열독률 1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SNS 기사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