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현장 해빙기 위험요인 지도 업무협약 체결
▲ 고용노동부 안산지청과 안전보건공단 경기서부지사, 롯데건설 현장 방문 ‘안전일터 조성’ 간담회. /사진제공=고용노동부 안산지청

고용노동부 안산지청과 안전보건공단 경기서부지사는 4일 ‘안전일터 조성의 날’을 맞아 롯데건설이 시공 중인 ‘시흥시 은행2지구 공동주택 개발사업 현장’을 방문해 현장 점검 및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을 지도하고,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굴착면 무너짐, 지반 침하 등의 위험 요소에 중점을 두고 합동 점검을 했다.

또한 공정별 및 시기별 현장의 안전 관리를 강조하며, 김두수 현장소장은 “철저한 안전 관리를 통해 무재해 건설 현장을 만들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업무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앞으로 자료 공유, 교육 및 홍보 협조 등 다양한 방법으로 안전 문화의 확산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이경환 고용노동부 안산지청장은 “건설 현장의 해빙기 동안 지반 연약 화로 인한 지반 침하 방지 등에 대한 철저한 안전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아울러 “노사 및 원하청 협력을 통한 위험성 평가 중심의 자기규율 예방 체계 확립의 중요성에 대해서도 강조했다”고 덧붙였다.

/안산=안병선 기자 bsan@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