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는 체계적인 환경교육을 위해 전문기관에 용역을 의뢰했다고 4일 밝혔다.
시는 이날 장영근 부시장 주재로 용역 착수 보고회를 열어 세부 계획과 전문가 의견 등을 들었다.
시는 국내외 환경교육 흐름 변화와 전망, 안양시 환경교육계획 비전 및 방향, 환경교육계획 분야별 추진과제 등에 대한 용역 보고서를 토대로 환경교육 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앞서 시는 시민들의 환경보전 실천 역량과 지속 가능한 발전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지난해 12월 ‘환경교육의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다.
장영근 부시장은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환경교육 기본계획을 수립해 미래 세대에 지속 가능한 환경을 물려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안양=이복한기자 khan4936@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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