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 표창·조정교부금 1억 확보
인천 연수구는 인천시에서 10개 군·구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4년 지방세입 운영 종합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지방세입 운영 종합평가는 한 해 동안 지방세와 세외수입 부과·징수, 체납액 정리 활동, 세정 업무 개선 노력도 등 업무 실적을 평가한 뒤 종합평점 합계 순위로 우수기관을 선정해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정책이다.
구는 현재 연도 지방세 과징 실적과 체납액 정리 활동, 세수 기여 및 업무 과중도 등 전 분야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둬 A그룹 1위와 종합평점 합계 순위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이에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광과 함께 인천시장 표창, 조정교부금 1억원의 인센티브를 확보했다.
구는 ▲납세자의 간편 환급 처리를 위한 '문자 환급 신청 및 카카오톡 채널 환급 신청 서비스' 실시 ▲외국인 납세자에게 정보 제공을 위한 '외국어 지방세·세외수입 리플릿' 제작 배부 등 사업을 추진했다.
이 밖에도 ▲임차인 보호를 위한 임대인 미납 지방세 열람 장소 확대 시행 ▲성실 납세자 우대 및 지원을 위한 조례 마련 등 다양한 시책을 펼치기 위해 노력했다.
이재호 구청장은 “앞으로도 편리하고 다양한 시책을 추진해 납세자가 공감할 수 있는 세무 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범준 기자 parkbj2@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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