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산 세척 당근 잔류 농약 기준치 초과 검출
식약처 “당근 반품할 것”
식약처 “당근 반품할 것”
시중에 판매 중인 중국산 당근에서 기준치보다 5배 많은 잔류 농약이 검출돼 식품의약품안전처가 판매 중단·회수 조치에 나섰다.
26일 식약처에 따르면 수입농산물 업체 ‘홍팜’이 수입·판매한 중국산 당근 10㎏ 제품에서 잔류농약인 ‘트리아디메폰’이 ㎏당 0.05㎎ 검출됐다. 이는 기준치(1kg당 0.01mg 이하)보다 5배 초과한 수치다.
해당 당근은 올해 생산돼 총 240t 수입됐다.
식약처는 “해당 제품을 신속히 회수하도록 조치했다”며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섭취를 중단하고 구입처에 반품하라”고 밝혔다.
/정슬기 수습기자 zaa@incheonilbo.com
저작권자 © 인천일보-수도권 지역신문 열독률 1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SNS 기사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