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정승연 연수구 갑 국회의원 후보는 29일 ‘동춘동 맞춤 공약’을 발표했다.

정 후보는 동춘1동 지역의 핵심현안인 ▲‘동춘묘역 문화재 지정 해제’ ▲동춘동 ‘재건축 선도지구’∙‘동춘·동막역 특별정비구역’ 지정 ▲송도테마파크 부지 개발 ▲인천2호선 연장 ‘동춘동 2개역 신설’을 약속했다.

청년 공약 분야에선 ▲기업형 ‘특목고·자사고’ 유치 ▲지하철역 인근 ‘연수청년창업센터(가칭)’ 개소 ▲동춘동 먹자골목 특화거리 조성 등을 공약으로 내놨다.

또 동춘동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연수형 ‘공공키즈카페’ 건립 ▲동춘동 시내버스 차고지 조기 이전 ▲승기하수처리장 지하화∙공원화 조기 추진 ▲컨벤시아교(송도2교) 방음문제 해결 ▲경원고가교 소음문제 대책 ▲동곡어린이공원·농원근린공원 조성 ▲동춘공원 황톳길 조성 ▲동춘근린공원 시설 개선 ▲부수지근린공원 시설개선∙황톳길 조성 등을 빠르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정승연 후보는 “동춘동은 발전 잠재력이 매우 큰 지역으로 앞으로 얼마나 멋진 곳으로 거듭날 수 있을지 벌써부터 기대된다”며 “이번 총선에서 반드시 승리해 동춘동이 원도심의 발전을 선도할 수 있도록 모든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나라 기자 nara@incheonilbo.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