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인턴부터 대통령 비서실까지, 바닥부터 다져온 전문성은 물론 깨끗함을 갖춘 후보 신재경을 뽑아주세요.”

28일 오전 10시 인천 남동구 간석사거리. 국민의힘 신재경 남동구 을 국회의원 후보는 출정식에서 “예행연습이 필요 없이 바로 일할 수 있는 후보는 저”라며 본격적인 선거 유세에 돌입했다.

이날 현장에는 강석봉 총괄선대본부장과 김지호 전 남동구 을 당협위원장, 김세현 공동선대위원장, 한민수·이인교·신동섭 인천시의원과 전·현직 시·구의원 등이 참석해 한마음 한뜻으로 지지를 호소했다.

‘다르다! 바꾸자’는 표어를 내건 신재경 후보는 “야당의 입법 폭주와 입법 독재를 막아야 한다”며 “이번 총선에서 승리해야만 정부가 제대로 운영이 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특히 신 후보는 “운동권 세력이 정권을 잡고 특권을 누렸다”며 ”그 대가로 우리 지역에 돌아온 건 돈 봉투 사건이다. 운동권 특권정치를 청산해야 깨끗한 정치가 되고 올바른 정치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 선거에서 국회 업무에 전문성이 있고 강력한 추진력이 있으며 깨끗한 인물을 뽑아야 한다”며 “야당이 추진 중만 외친 지난 12년을 제가 추진력을 갖고 반드시 그 결실을 내겠다. 인천대공원에 벚꽃이 피고, 약사사에 목련 꽃이 필 때 승리로 찾아 뵙겠다”고 강조했다.

/박해윤 기자 yun@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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