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주택 기계실 순회 안전 컨설팅’ 업무 협약’
▲ (왼쪽에서) 영통구주민자치협의회 김옥인(앞 네 번째) 사무국장, 수원소방서 영통119 왕영철(앞 다섯 번째) 안전센터장, 한국지역난방공사 수원사업소 윤지현(앞 여섯 번째) 지사장이 28일 업무 협약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지역난방공사

한국지역난방공사(이하 ‘한난’)가 민·관과의 협업을 통해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에 앞장서고 있다.

한난 수원사업소(지사장 윤지현)는 28일 영통구 주민자치협의회(이하 ‘주자협’), 수원소방서 영통119안전센터(이하 ‘119안전센터’)와 ‘공동주택 기계실 순회 안전 컨설팅’ 업무 협약을 했다.

이번 협약에는 지역 내 지역난방을 사용하는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안전 위해 요소 발굴·진단, 안전 컨설팅, 우수단지 지정 등 주요 내용을 담고 있다.

협약에 따라 영통구 주자협은 지역 내 취약 분야 안전 점검요청과 홍보를, 119안전센터는 공동주택 기계실 내 화재 예방, 안전 위해 요소 진단, 안전 사각지대 발굴 등 안전 컨설팅을 한다.

또, 한난은 취약 분야에 대한 안전용품 후원, 안전진단 우수단지에 대한 인센티브 제공을 검토한다.

윤지현 한난 수원지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민·관·공이 더욱 긴밀하게 소통·협력할 수 있게 됐다”며 “지역사회 안전망을 더욱 견고히 해 국민들의 안전 체감도를 한층 끌어 올릴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성남=김규식 기자 kgs@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