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부터 도서대출 1인 2권→3권
광주시는 시민들에게 시공간 제약 없이 이용할 수 있는 스마트도서관 11곳을 운영 중이라고 28일 밝혔다.
스마트도서관은 365일 연중무휴로 운영하며 신간 도서 및 베스트셀러 450여권을 비치해 시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스마트도서관은 경기광주역을 비롯해 삼동역, 초월역, 곤지암역, 이마트, 문화스포츠센터, 시민체육관, 남종면 행정복지센터, 중대물빛공원, 회덕1통 마을회관, 쌍령동 행정복지센터 등이다.
시는 다음 달부터 도서 대출 권수을 1인당 2권에서 3권으로 늘리고 희망 도서도 1개월에 3권까지 신청할 수 있다.
또 시민들이 신간 도서 및 베스트셀러를 더욱 빠르게 빌려볼 수 있도록 도서 교체 주기도 분기별(연 4회)에서 격월(연 6회)로 조정된다.
이유기 도서관정책과장은 “바쁜 현대인들을 위해 도서관에 직접 방문하지 않고 언제 어디서나 만날 수 있는 생활밀착형 스마트도서관을 통해 시민들의 독서 편의성이 증대되길 기대한다”고 했다.
/광주=이동희 기자 dhl@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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