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김기흥 연수구 을 국회의원 후보가 4·10 총선 공식 선거운동 첫날인 28일 송도 5동에서 출정식을 열고 선거 운동에 본격 돌입했다고 밝혔다.

김기흥 후보는 이날 오전 송도 5동 랜드마크시티 사거리 인근에서 자원봉사자와 지역주민들이 모인 가운데 선거운동 출정식을 가졌다.

김 후보는 송도 5동의 발전을 통해 송도 전체의 역량을 끌어올려야 하고 그만큼 새로 선출될 국회의원이 젊고 힘 있어야 함을 강조했다.

김 후보는 “인천1호선 8공구 연장을 조기 개통하고, 송도국제도시 8공구 R2 부지에 스타필드와 같은 복합문화상업시설을 유치하겠다”며 “개발 지연을 해결해 송도 전체의 역량을 끌어올릴 것이다”고 말했다.

이날 김 후보는 ▲세브란스 병원에 분만 가능한 여성전문종합병원 유치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B 차질 없는 개통 ▲광역급행버스(M버스) 증차 ▲과밀학급 해소 위한 선제적 학교 부지 확보 등을 주민들에게 약속했다.

한편, 김 후보는 이날 오후 6시 송도 주민들이 가장 많이 오가는 송도2교 앞 이안사거리에서도 2차 출정식을 가질 예정이다.

/이나라 기자 nara@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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