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용인을 손명수 후보는 28일 기흥역에서 무능정권 심판론을 주장하며 지지를 호소했다.
손후보는 “윤석열 정권 2년 동안 치솟는 물가, 오르지 않는 월급, 쌓이는 부채에 민생이 파탄났다”며 “4월 10일 무능정권 반드시 심판해서 국민이 이 나라의 주권자임을 선포하고, 국민이 승리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손 후보 선대위원장인 김민기 국회의원은 유세차에 올라 ‘정권심판’을 강조하며 “손명수 후보를 선택하는 것이 정권을 심판하고 민생을 회복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손 후보는 이날 30여 년의 경험과 실력을 갖춘 국토교통부 차관 출신 철도 교통 전문가임을 강조하며 “용인의 미래를 새롭게 그리고, 제대로 일할 사람을 선택해 달라”고 말했다.
첫 유세를 마친 손 후보는 상갈동 학부모 간담회, 용인경전철노조 등과 간담회를 가졌다.
/김종성 기자 jskim3623@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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