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 법회, 토요 미사, 일요 예배 실시

로비 면회도 병동 데이룸 면회로 전환
▲ 4년 만에 열린 보바스기념병원 토요 미사. /사진제공=보바스병원

롯데의료재단 보바스기념병원(성남시 분당구)이 코로나19 이후 4년 만에 종교행사를 재개하고, 로비 면회를 병동 데이룸 면회로 전환한다고 28일 밝혔다.

수요 법회, 토요 미사, 일요 예배를 다시 해 환자 보호자의 불편을 덜어 주고 있다.

나해리 병원장은 “종교 행사 재개와 면회 방식의 변화가 환자들의 정서적 안정과 치유 과정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보바스기념병원은 신경과, 재활의학과, 내과를 중심으로 한 요양, 재활, 뇌건강, 건강증진, 가정간호 등의 특화 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음악요법, 미술요법, 웃음 요법을 포함한 다양한 사회복지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다.

최근에는 애완동물을 이용한 동물매개 요법과 반려동물 면회 서비스를 시작했다.

/성남=김규식 기자 kgs@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