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이행숙 서구 병 국회의원 후보가 검단지역의 환경과 산업, 일자리에 대한 비전을 27일 발표했다.

이 후보가 내놓은 주요 공약은 ▲에코사이언스파크 조성 ▲현 뷰티풀파크 친환경클러스터 조성 ▲오류역세권 복합지식산업단지 조성 ▲UAM(항공기반도심교통체계) 항공드론 특화산업클러스터 조성 등이다.

이 후보는 “검단은 환경적 측면에서 항상 후진적배경에서 못 벗어나는 한계가 있었지만 매립지를 주민을 위한 복합문화체육에코파크로 조성해 ‘에코검단’을 완성하겠다”며 “국립환경대학원과 환경시설을 유치하고 오류왕길동에 에코메타시티(친환경자연도시)를 조성해 검단이 최고의 환경도시임을 입증하겠다”고 덧붙였다.

또 “에코사이언스파크를 만들고 최적의 기업환경을 갖춘 현 뷰티풀파크에 환경클러스터를 조성해 환경기업이 대거 입주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환경산업 인프라와 연계한 기술집약적 허브와 친환경산업단지 조성을 통해 인천 북부권 균형발전을 이루겠다. 글로벌 유망연구소 기업이 입주할 수 있도록 특구성공모델을 개발하겠다”고 다짐했다.

산업·일자리와 관련해 이행숙 후보는 “검단에서 출근하고 퇴근할 수 있도록 오류역세권 50만평에 복합지식산업단지를 입주시키겠다”며 “미래 도심항공교통체계인 UAM 항공드론 클러스터를 만들어 고급인력을 흡수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선언했다.

/곽안나 기자 lucete237@incheonilbo.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