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안양 동안갑 민병덕 후보는 27일 비산·관양·평촌권 등 권역별 교통 공약을 정리해 발표했다.
비산권은 ▲인천2호선 안양 연장 비산사거리 역 신설 ▲비산∼관양∼과천 직선도로 건설 ▲시흥∼송파 고속도로 비산동IC 추진 ▲서울대∼안양 직통선 및 안양운동장·안양시청역 추진 등이다.
관양권은 ▲인덕원 4중 역세권(지하철 4호선·GTX-C·월판선·인동선) 신기술 기업 유치(최첨단 경제도시 도약) ▲컨벤션센터 등 인덕원 일대 MICE 복합단지 유치 ▲인덕원 복합 개발 ▲제2경인고속도로(안양∼성남) 안양 환승센터 설치 등을 통해 경기 남부의 중심 인덕원 시대를 열겠다고 약속했다.
평촌권은 1기 신도시 재건축·리모델링 사업을 신속히 추진하고 경기도 철도기본계획에 추가 검토 노선으로 선정된 서울대∼안양 직통선을 지속해서 추진해 안양시청역을 유치하겠다고 밝혔다.
민 후보는 28일 기자회견을 열어 이런 내용 등이 포함된 10대 공약을 발표할 예정이다.
/안양=이복한기자 khan4936@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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