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여자대학교와 한국조리사협회중앙회 경기도지회가 조리기술 분야 상생·동반 성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14일 열린 업무협약식에는 수원여대 장기원 총장, 조성연 산학취업처장, 최영심 호텔외식조리학과장, 한국조리사협회중앙회 전동욱 경기도지회장, 김경일 사무국장, 김애숙 조리교육팀장 등이 참석했다.

두 기관은 대학·협회 상생을 통한 지역사회 발전과 조리기술 분야 전문성 강화를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대학의 교육자원을 활용해 조리기술 분야 우수 인재를 양성하는 모델 체계 구축이 핵심이다. 대학은 교육효과성과 질을 높이는 계기가 되고, 협회는 조리기술 전문가 양성이 효과적으로 이뤄질 것으로 보고 있다.

수원여대 장기원 총장은 “이번 한국조리사협회중앙회 경기도지회와의 업무협약 체결식을 감사드린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수요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고 대학과 협회가 상생 발전하는 산학협력 생태계 구축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조리사협회중앙회 경기도지회 전동욱 지회장도 “수원여대와의 업무 협약을 통해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게 됐다”라며 “대학의 후진양성과 기술협력 활성화는 물론 다양한 산학협력 프로그램을 통해 상호 발전을 도모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원근 기자 lwg11@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