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맹성규 인천 남동구 갑 국회의원 후보는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대광위)의 광역급행버스 ‘소래포구역~역삼역’ 신설노선 운송사업자 선정을 환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15일 대광위의 광역급행형 시내버스 운송사업자 선정 평가위원회 개최 결과 소래포구역에서 역삼역으로 향하는 신설노선의 운송사업자로 ‘신동아교통(합)’이 최종 선정된 바 있다.

인천 논현동에서 강남으로 진입하는 신설 광역급행버스가 올 하반기 운행을 목표로 하는 가운데, 운송사업자 확정으로 논현동 주민들의 교통환경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맹 후보는 그동안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위원으로서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을 상대로 M버스 노선 신설 및 증차에 대해 현안 질의를 진행했고, 인천시 및 대광위와 수차례 실무 협의를 진행해 노선 신설 당위성을 주장해왔다.

특히 지난해 5월 진행된 ‘교통현안 해결을 위한 주민간담회’에도 대광위 담당자를 현장에 참석케 해 주민들의 의견이 대광위에 명확히 전달되도록 노력했다.

맹 후보는 “희망업체가 없어 한 차례 유찰됐던 운송사업자 선정이 잘 완료돼 매우 뜻깊다”며 “면허발급 등 남은 절차를 꼼꼼히 챙겨 올 하반기 운행까지 차질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교통공약의 차질없는 이행으로 시민들의 삶에 힘이 되는 국회의원이 되겠다”면서 “앞으로도 제2경인선 광역철도 조기착공, M버스 노선 신설 및 증차, 경강선 급행 논현역 정차, 소래IC 건설 등 남동구의 교통현안과 소래습지생태공원 전국 최초 국가도시공원화 등 인천의 주요 현안 해결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덧붙였다.

/전민영 기자 jmy@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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