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문화재단 스포트라이트 시리즈
남동소래아트홀서 내달 20일 첫 무대
남동소래아트홀서 내달 20일 첫 무대
인천 남동문화재단이 기획공연인 '스포트라이트 시리즈'를 런칭하고 첫 무대로 마술사 최현우를 초청했다.
앞으로도 엄선한 공연을 기획해 시민들에게 선보이겠다는 취지다.
이번 최현우의 'MYSTICUS'는 4월20일 남동소래아트홀 소래극장에서 열린다.
최현우는 2009년 세계마술연맹이 주최하는 세계마술올림픽에서 가장 창의적인 마술 부분에 수여하는 오리지널리티 어워드를 아시안 최초로 수상한 바 있다. 그는 2012년부터 세계마술연맹 클로즈업 부문 최연소 심사위원을 맡고 있기도 하다.
라틴어로 신비라는 공연 제목처럼 눈앞에서 펼쳐지는 화려한 마술들이 생생한 현장감을 더 할 예정이다. 또 관객들이 직접 공연에 참여하는 특별한 무대도 준비돼 있다.
이날 오후 3시와 7시 두 번 진행하는 공연은 최현우 마술사 외에도 국내외에서 활약중인 다른 마술사도 출연한다. 엔티켓과 인터파크에서 예매 가능하며 R석 3만5000원, S석 2만5000원이다.
/장지혜 기자 jjh@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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