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불어민주당 이용우 인천 서구 을 국회의원 후보 /사진제공=이용우 후보
▲ 더불어민주당 이용우 인천 서구 을 국회의원 후보 /사진제공=이용우 후보

더불어민주당 이용우 인천 서구 을 국회의원 후보가 ‘서구 완성시대’를 위한 5대 대표 공약을 25일 발표했다.

이 후보의 5대 공약은 ▲시티타워 건립 정상화 ▲GTX-D·E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 ▲서로이음 지역화폐 혜택 확대 ▲청라광역소각장 폐쇄 및 이전 ▲검암 플라시아 복합환승센터 건립 및 역세권 개발이다.

이 후보는 “시티타워 건립 추진에 걸림돌이 되는 사안들의 해결에 즉시 나서서 주민들의 염원을 이뤄내도록 하겠다”며 “GTX 예비타당성 면제 논의를 촉진하기 위해서 당내에 GTX 노선의 영향을 받는 지역구 의원들과 함께 협의체를 구성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서로이음 지역화폐 혜택 확대’와 관련해 이 후보는 “정부 예산 확보 등을 통해 서로이음 지역화폐 혜택을 확대해 지역 상권과 주민들의 삶을 개선하는 데 기여하겠다”고 전했으며, ‘청라광역소각장 폐쇄 이전’ 공약에 대해서는 “청라광역소각장은 내구연한을 넘겼고, 시설 노후화로 인근 지역 공기 질을 악화시키고 있어 주민들의 폐쇄 이전 요구가 계속됐다. 우려가 지속되지 않도록 조속히 폐쇄·이전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검암 플라시아 복합환승센터 건립 및 역세권 개발’ 공약에 대해서는 인천시·인천도시공사 등과 적극적으로 소통해 해결방안을 도출하겠다고 전했다.

이 후보는 “서구 을은 현재 직면한 현안들만 잘 풀어내면 수도권 서북부 중심도시로 확고히 자리 잡을 수 있다. 그러나 다수의 현안이 말만 무성하고 해결이 되지 않고 있는 상황”이라며 “발표한 5대 공약을 비롯한 서구 현안 해결로 ‘서구 완성 시대’를 열겠다. 공약을 말로만 끝내지 않고, 실제로 해결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곽안나 기자 lucete237@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