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인천 연수큰재장학재단은 최근 임익찬 ㈜임산업 대표로부터 지역 꿈나무들을 돕는 데 써달라며 장학금 500만원을 전달받았다.<사진>

1989년 설립된 ㈜임산업은 음향기기 제작과 방송 장치, 폐쇄회로(CC)TV 공사 등을 다루는 업체다.

임익찬 대표는 “연수구에 거주한 지 15년째로 유년 시절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열심히 학업에 매진했었다”라며 “미래세대에 가치 있는 투자를 하기 위해 장학재단에 기부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재호 구청장은 “기탁해주신 장학금은 연수 미래를 이끌 인재들이 안정적 환경에서 학업에 열중할 수 있도록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박범준 기자 parkbj2@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