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흥 지역 안전문화 실천을 위한 '안산·시흥 안전문화실천 추진단'(이하 추진단) 출범식이 19일 호텔스퀘어 안산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안전의식을 높이고 사회 전반으로 안전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고용노동부, 안산시, 시흥시, 안전보건공단 등 18개 기관이 참여했다.

추진단은 이경환 고용노동부 안산지청장이 단장을 맡고 고용노동부, 안산시, 시흥시, 안전보건공단 등 공공기관, 한국노총, 대한건설협회, 건설현장 안전관리자 협의회, 신안산선 복선전철 건설공사 안전관리 협의체, 경기매일신문, 서울우유협동조합 등이 참여하고 있다.

추진단은 올해 한국승강기안전공단, 한국전력공사, 한국가스공사 등 6개 기관 추가 참여했으며, 중대재해 처벌법 현장 안착 홍보, 산업안전 대진단, 안전문화 확산 활동 등을 전개한다.

추진단은 안전문화 확산에 동참하고자 하는 단체를 상시로 추가해 안전문화 확산 운동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이경환 추진단장은 “추진단을 중심으로 산업안전 대진단 집중홍보를 통한 사업장 지원과 릴레이 협약 추진 등을 통한 안전문화 확산으로 중대재해 감축을 위해 민관이 공동으로 함께 노력할 것”을 당부했다.

/안산=안병선 기자 bsan@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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