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서비스 질적 향상∙ 환자 안전 노력 우수
▲ 화홍병원 전경. /사진제공=화홍병원

의료법인 명인의료재단 소속인 화홍병원이 보건복지부 산하 의료기관평가인증원에서 실시한 4주기 의료기관 인증을 획득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인증은 의료서비스의 질적 향상과 환자 안전을 위한 병원의 자발적 노력이 우수하다는 점을 공식적으로 인증받는 것으로, 의료소비자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 제공을 보장한다.

화홍병원은 2024년 1월16일부터 19일까지 진행된 인증 평가에서 기본 가치 체계, 환자 진료체계, 조직관리체계, 성과관리체계 등 4개 영역의 90개 기준과 483개 조사항목에 대한 서류 및 현장조사를 거쳐 우수한 평가를 받아 인증 마크를 획득했다.

인증 유효기간은 이달 6일부터 2028년 3월5일까지로, 앞으로 4년간 유지된다.

이세호 화홍병원 병원장은 “이번 4주기 의료기관 인증 획득을 통해 화홍병원이 경기서남부지역을 대표하는 지역거점 종합병원임을 다시 한 번 입증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더 체계적이고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신뢰도 높은 의료기관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의료기관 인증은 의료기관이 환자 안전과 의료 질 향상을 위해 스스로 자발적이고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을 유도하고, 의료소비자에게 높은 수준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마련된 제도다.

/안산=안병선 기자 bsan@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