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소속 이성만 부평구 갑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경제자유구역 유치와 전통시장 정비 등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부평 대도약을 위한 산업 정책’ 공약을 18일 내놨다.
이 예비후보에 따르면 부평지역은 1990년까지 산업도시로 성장했지만 굴뚝 산업 쇠퇴 후 산업구조 변화를 따라가지 못했다.
이 예비후보는 “부평산업단지를 고도화해 미래 신산업을 선도하겠다”고 강조하며, 부평산업단지에 첨단산업센터를 건립해 AI, 로봇, 자율주행 등 최첨단 지식산업 기지로서 성장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여기에 부평산업단지에 ‘근로자 역량 강화센터’를 건립해 전문역량 향상을 위한 교육과 취업 상담창구를 마련할 것을 약속했다.
그는 또 한국GM 부평2공장이 멈춰선 만큼 “한국GM의 전기차 생산시설 유치 등 미래차 전환을 지원하고 ‘협력업체 상생발전’을 제도화해 한국GM의 완성차와 부품사 상호 발전을 꾀하겠다”는 입장도 나타냈다.
이 예비후보는 “침체된 부평의 산업역량을 일신해 소비도시에서 다시 생산도시로 나아가야 한다”며 “첨단산업센터를 통한 부평산업단지 고도화와 한국GM의 미래차 전환이 부평산업의 부활을 이끌 것”이라고 밝혔다.
/이주영 기자 leejy96@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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