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범납세자 30명 선정…다양한 혜택 제공
▲ 조용익(오른쪽 다섯번째) 부천시장이 12일 시청에서 모범납세기업인들에게 인증서를 수여한뒤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제공=부천시

부천시는 ‘납세자의 날’을 기념해 지난 12일 부천시 모범납세 10개 기업에 인증서를 수여했다.

시는 지방세를 기한 내 성실하게 납부하고 재정기여도가 높은 납세자 중 부천시지방세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모범납세자 30명(개인12, 법인18)을 선정했다.

선정된 모범납세자에게는 ▲인증서 및 현판(법인) 수여 ▲부천시 공영주차장 이용료 면제(1년) ▲시금고(농협·국민) 대출·예금금리 우대(1년) ▲시 주관 각종 축제·공연 참여 기회 부여 ▲법인 정기세무조사 면제(3년) ▲납세담보 면제(1회)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지방세 납세의무를 성실히 이행해 주신 납세자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납부해 주신 세금은 시민 편익 향상, 일자리 창출, 지역경제 활력 증진, 취약계층 복지, 미래세대 지원 등 부천을 더 따듯하고 활기찬 도시로 만드는 일에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김주용기자 mirkim@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