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불어민주당 인재영입 23호 이용우 변호사가 12일 서구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22대 총선 인천 서구 을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사진제공 - 이용우 예비후보

더불어민주당 인재영입 23호 이용우(49) 변호사가 제22대 총선 인천 서구 을 선거구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이 예비후보는 12일 오전 인천 서구청 브리핑룸에서 제22대 총선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민주당이 선택한 준비된 영입인재로 교육·소통·법률 전문가 역량을 발휘해 지역의 산적한 현안을 마무리하겠다”고 밝혔다.

이 예비후보는 지난 1일 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로부터 서구 을 선거구에 전략공천을 받아 지난 7일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서구 을 선거구는 청라1·2·3동, 검암경서동, 연희동이다.

이 예비후보는 “서울대학교 사범대학을 졸업했지만 교사가 아닌 GM대우(현 한국GM) 자동차의 비정규직 현장에 뛰어들었고 이후 변호사가 되는 길을 선택했다”며 “소통과 갈등 조정에 능하고 사람의 가치를 알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품격있는 교육의 메카, 수도권 중심의 교육특구, 역동적이고 혁신적인 첨단산업 도시, 친환경생태도시를 만들겠다”며 “서구의 산적한 현안을 신속하게 풀어나가고 구민들이 만족할 만한 성과를 내는 데 가장 필요한 능력은 유연함과 추진력이다”라고 강조했다.

이 예비후보는 “공정하고 깨끗한 선거, 정책선거 그리고 무엇보다 서구가 변하는 선거를 할 것”이라며 “서구에서 새로운 역사를 쓰겠다.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와 성장으로 보답하겠다”고 강조했다.

/곽안나 기자 lucete237@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