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연수구 을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12일 동춘동에 지하철역을 신설하고, 아파트 재건축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내놨다. /사진제공 - 박찬대 예비후보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연수구 갑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12일 원도심 주거와 교육공약을 내놨다. 또 연수구 동춘동에 인천 2호선 전철역 2곳을 설치하겠다고 발표했다.

박 예비후보는 “연수 주민이 주신 더 큰 힘으로 더 살기좋은, 더 앞서가는 동춘동을 만들겠다”며 동춘동 특화 공약을 설명했다.

이에 대형평형 아파트 재건축시 1+1 입주권 활성화를 위한 규제를 완화하고, 인천도시철도 2호선 주안∼송도 연장사업을 통해 동춘동에 지하철역 2곳(가칭 신동춘역, 봉재산역) 신설을 약속했다.

여기에 연수 원도심 학교에 IB(국제 바칼로레아) 월드스쿨 인증학교 육성을 추진하고, 자율형 공립고 2.0 학교 지정 추진에 나서겠다고 덧붙였다.

특히 초저출생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달빛어린이병원’ 지정, ‘아픈아이 긴급 병원동행 서비스’ 도입에 나설 방침이다.

박 예비후보는 “주민 여러분이 주시는 더 큰 힘으로, 지난 8년 간 닦아놓은 연수발전의 기틀을 완성하고, 초저출생 위기 극복에 총력을 다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주영 기자 leejy96@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