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헤어 함께헤어'

㈔한국이용사회 인천 서구지회와 ㈔대한미용사회 서구지회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과 저소득층 등을 대상으로 '사랑헤어 함께헤어' 이·미용 봉사를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현재 이·미용업소를 운영하는 업주 10여명으로 구성된 사랑헤어 함께헤어 봉사단은 오랜 기간 봉사활동을 펼쳐왔으며, 지난해 서구와의 업무협약 이후 더욱 적극적으로 봉사를 실시하고 있다.

올해는 매월 넷째 주 화요일에 경로당과 취약계층 가정을 방문해 머리카락을 손질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휴무일에 개인 시간을 내어 꾸준히 이·미용 봉사활동을 진행하는 등 이웃 사랑을 실천하는 이·미용협회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협회 봉사활동이 원활히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박범준 기자 parkbj2@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