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수정(수원정∙매탄, 원천, 광교, 영통1동) 국회의원 후보가 매탄동 주민들로 구성된 ‘매탄동 연합’ 임원진과 만나 직접적인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고 5일 밝혔다. /사진제공=이수정 캠프
▲ 이수정(수원정∙매탄, 원천, 광교, 영통1동) 국회의원 후보가 매탄동 주민들로 구성된 ‘매탄동 연합’ 임원진과 만나 직접적인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고 5일 밝혔다. /사진제공=이수정 캠프

이수정(수원정∙매탄, 원천, 광교, 영통1동) 국회의원 후보가 매탄동 주민들로 구성된 ‘매탄동 연합’ 임원진과 만나 직접적인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고 5일 밝혔다.

이 후보가 김현준(수원갑), 방문규(수원병) 후보와 함께 서울지하철 3호선 수원 연장을 합동 공약으로 발표한 지 약 한 달 만이다.

그동안 이수정 후보는 서울지하철 3호선 광교·원천·매탄 연장 공약 관련 현황을 파악하고 실현 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사전 작업으로 국토교통부 장관, 서울시장,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관련자들을 만나 다양한 논의를 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매탄동 연합 임원진들은 “지금처럼만 하셔도 현역의원보다는 훨씬 낫겠다”며 “막힘없이 현안들에 대해 즉문즉답이 가능하더라. 3호선 뿐 아니라 선거구 전체 사안에 대해서도 상당히 진지하게 움직이고, 말이 아니라 대안을 만들고 있음을 알게 됐다” 등 공약을 지키려는 진정성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수정 후보는 “공약을 발표하고 문의가 많이 있어서 직접 주민분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마련했다”며 “이번 주 내에 한동훈 비대위원장을 만나 (매탄동 내) 영통구청역 신설을 포함한 서울지하철 3호선 연장 지원을 적극 요청할 것”이라고 말했다.

10년 만에 주민과 소통하는 국회의원 후보가 나타났다는 평이 있는 가운데, 이수정 후보의 향후 행보에 기대감이 쏠리고 있다.

/박혜림 기자 hama@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