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남부소방서가 지난 4일부터 7일까지 나흘간 화재진압·구조·구급대원 등 225명을 대상으로 '2024년 상반기 소방전술훈련 평가'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재난 현장 활동 기본이 되는 소방기술능력과 응용 능력을 배양하고, 화재 진압 및 구조·구급대원 등 업무 분야별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매년 상하반기 시행된다.
평가 항목은 ▲건축물 옥내 기본 화재진압 전술(화재·운전) ▲로프매듭법(화재) ▲펌프차량 기본·비상조작 등(운전) ▲사다리 이용 들것 구조 및 로프 하강·등반(구조) ▲다수사상자 대응 및 흡인·산소투여(구급) 등이 있다.
이종충 서장은 "예측할 수 없는 재난 현장에서 소방전술능력은 개인에게 필요한 능력이며, 시민 안전을 위해 지속적인 훈련이 중요하다"며 "이번 평가를 통해 개인 역량 뿐만 아니라 팀 단위 대응 능력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김혜진 기자 trust@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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