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인천 서구 갑 박상수·서구 을 박종진·서구 병 이행숙 단수 추천 완료, 부평구 을은 이현웅 우선추천

경기 평택시 갑 한무경·평택시 병 유의동 단수 추천, 수원시 을 홍윤오·고양시 갑 한창섭·고양시 정 김용태 우선추천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가 인천 서구 갑 박상수·서구 을 박종진·서구 병 이행숙을 비롯해 경기 평택시 갑 한무경·평택시 을 유의동을 단수추천했다. 여기에 부평구 을 이현웅·경기 수원시 을 홍윤오·고양시 갑 한창섭·고양시 정 김용태을 우선추천했다.

국힘 공관위는 2일 인천 등 전국 19개 선거구에 단수추천 후보를 선정하고 6개 선거구는 경선, 5개 선거구는 우선추천지역으로 선정했다.

공관위는 “지역주의 극복 및 국민 화합을 위해 전국의 지역구 후보를 모두 공천할 예정”이라며 “이를 통해 전국 정당으로서의 면모를 다져나가겠다”는 입장을 나타냈다.

22대 총선부터 3곳으로 쪼개진 인천 서구 선거구는 서구 갑에 박상수 전 대한변호사협회 부협회장이, 서구 을은 박종진 전 ‘쾌도난마’ 메인앵커를, 서구 병은 이행숙 전 인천시 문화복지정무부시장을 단수추천했다. 여기에 부평구 을에 이현웅 전 국민의힘 부평구 을 지역위원장을 우선추천하며 인천 14개 선거구의 후보 배출을 모두 마쳤다.

공관위는 또 평택시 갑에 한무경 국회의원을 평택시 병은 유의동 현 당 정책위의장을 단수추천했다.

여기에 안산시 을은 박용일 전 20대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경제2분과 실무위원과 서정현 전 안산단원 을 당협위원장, 양진영 변호사가 경선을 벌이고, 고양시 을 선거구에서는 이정형 전 고양특례시 제2부시장·장석환 현 대진대 교수·정문식 현 고양시 서울편입추진위원회 공동위원장을 경선에 붙이기로 의결했다.

여기에 관심이 높은 경기 우선 추천 인재로 수원시 을 홍윤오 전 국회사무처 홍보기획관, 고양시 갑 한창섭 전 행정안전부 차관, 고양시 정 김용태 전 국회의원을 선택했다.

이밖에 광명시 갑의 경선 후보가 권태진·김기남 전 광명시갑 당협위원장으로 바뀌었다고 덧붙였다.

/이주영 기자 leejy96@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