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남부경찰청 기동순찰대는 지난 26일 성남시 분당구 서현역 일대를 순찰했다./사진제공=경기남부경찰청

홍기현 경기남부경찰청장은 서현역 흉기 난동 사건 발생 직후 6개월 만인 지난 26일 기동순찰대 등과 함께 사건 현장을 찾아 이상동기범죄 예방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표명했다.

이날 홍 청장과 분당서장, 서현지구대장, 기동순찰대원 등 총 50여명은 서현역 사건현장 및 주변 번화가 곳곳을 도보로 이동하며 가시적 순찰활동을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홍 청장은 "서현역 사건과 같은 이상동기범죄가 향후 발생하지 않도록 범죄예방을 위해 각별히 노력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경기남부청 기동순찰대는 지난해 7월21일 서울 신림역, 8월3일 성남 서현역 등에서 잇따른 강력범죄 발생으로 높아진 국민 불안감을 해소하고 이상동기범죄 등 흉악범죄 예방을 위해 지난 21일 발대식을 갖고 공식 출범했다.

/김혜진 기자 trust@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