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민근(오른쪽) 안산시장이 26일 안산시, 안산교육지원청, 지역 내 5개 대학 총장들과 청년 정책 활성화를 위해 논의하는 자리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제공=안산시

안산시와 안산교육지원청은 최근 시에 있는 한양대학교 ERICA, 서울예술대학교, 안산대학교, 신안산대학교, 한국호텔관광실용전문학교 총장들과 함께 청년정책 활성화에 대해 논의를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2024년 청년이 꿈꾸는 새로운 안산'을 주제로 한 안산시·교육청·대학 간담회는 다양한 청년 지원 정책들에 대해 의견 교환과 협력 방안 모색이 이뤄졌다.

지난해 연합축제와 e스포츠 페스티벌 등의 성공적인 협업 사례를 되돌아보며 이뤄진 이번 간담회는 ▲청년 공간 조성 ▲청년창업펀드 2호 조성 ▲신혼부부 전세자금대출 이자 지원 ▲청년 월세 한시 특별지원 ▲청년도전 지원사업 ▲대학생 본인 부담 등록금 반값 지원 등 다양한 청년정책에 대해 공유하고 의견을 나눴다.

이와 함께 앞으로 시, 교육기관, 지역 내 대학 등 유관기관 간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지역인재 발굴, 취업·창업, 정주까지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여러 가지 지원방안 등을 함께 모색했다.

이민근 시장은 “지역 인재 양성과 그들의 지역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대학, 교육 기관들과의 유기적인 협력을 강화하고, 청년의 목소리와 현실이 반영된 실용적인 청년정책이 구현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안산=안병선 기자 bsan@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