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은 지난 23일 중앙위원회를 열고, 임기 2년의 공동대표와 중앙위원회 의장단, 감사를 선출했다고 26일 밝혔다.

중앙위원회는 경실련 최고 의결기관이다.

이날 신임 공동대표로는 김철환 시흥희망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희망의원 원장과 김연옥 인천경실련 공동대표가 선출됐다. 이의영 군산대 행정학과 교수와 류중석 중앙대 명예교수는 연임하게 됐다. 공동대표는 경실련을 대표하며, 연합 업무를 총괄한다.

중앙위원회 신임 의장으로는 채원호 교수(가톨릭대 행정학과·신임), 부의장으로 신현호 변호사(법률사무소 해울·연임), 소순창 교수(건국대 인문사회융합대학·신임)와 박준상 회계사(삼원회계법인·연임), 구교형 공동대표(광명경실련·신임)를 각각 선출했다. 감사로는 김병순 회계사(정진세림회계법인·신임)와 조순열 변호사(법무법인 문무·신임)가 선출됐다.

/이은경 기자 lotto@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