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상인회 만나 지원사업 설명
지역순회 가동…현장 중심 소통행보
▲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이하 경상원)이 서민경제와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지역을 순회하면서 상인 등과 만난다. /사진제공=경상원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이하 경상원)이 서민경제와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지역을 순회한다.

경상원은 지난 16일 오후 군포시생활문화센터에서 군포시 골목상권 상인회와 만나 지원사업 등을 설명했다고 20일 밝혔다.

경상원 중부센터가 주관한 설명회에는 경상원 김서현 중부센터장과 군포시 골목상권 상인회장 등 총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자리에서 정준성 군포시 삼성마을상인회장은 “2019년도 처음 공동체를 조직화해 지금까지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향후 골목형상점가 지정을 위해 준비 중에 있다"며 “서민경제의 모세혈관인 골목상권이 더욱 활성화되기 위해서는 경기도와 경상원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경상원 중부센터는 중부권역 골목상권 상인회 대상으로 군포시를 시작으로 20일 수원시, 21일 용인시, 23일 의왕시까지 찾아가는 설명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 추가 요청이 있을 시 언제든지 현장으로 찾아가 사업 안내와 홍보를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

경상원은 앞서 1월 25일 경기도 소상공인의 단계별 지원과 골목상권의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3개 분야 총 27종의 지원사업(총 355억 원 규모)에 대한 통합공고를 시행했다. 이와 관련해 미래 전통시장을 만들기 위한 '경기도 전통시장 청년상인 육성'과 청년 창업 성공 모델 발굴 및 창업 성공률 향상을 위한 '경기도 청년푸드창업허브' 지원사업 모집이 진행 중이다.

경기도 골목상권, 전통시장 및 소상공인 지원사업의 세부 지원내용, 지원방법 등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gmr.or.kr)와 경기도 소상공인 종합지원 서비스 경기바로(www.ggbaro.co.kr)에서 확인 가능하다. 종합상담 콜센터(1600-8001)를 통한 문의도 가능하다.

/김현우 기자 kimhw@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