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주시가 28일 논그림 쌀을 기탁한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여주시

여주시가 지난 28일 유색벼를 활용한 논그림 사업으로 생산된 여주쌀 10kg 92포를 관내 장애인복지시설 등에 기탁했다.

유색벼 논그림은 세종대왕릉역 일원과 여주보 주변 등 3개소에 설치돼 있으며, 이색적이고 다채로운 논그림으로 경강선과 여주보 전망대를 이용하는 내방객들에게 흥미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는 ‘행복도시 희망여주’, ‘2023년 여주 오곡나루 축제’, ‘전국 최초 쌀산업 특구지정 여주대왕님표’등을 논그림으로 표현해 여주시를 알렸다.

시 관계자는 “마음이 담긴 사랑의 여주쌀 기부를 통해 나눔을 실천해 행복도시 희망여주를 만드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탁된 여주쌀은 여주천사들의집, 평화재활원, 창강양로원, 대신노인요양시설 소호의집에 전달될 예정이다.

/여주=홍성용기자 syh224@incheonilbo.com